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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 대출 규제 이후, 서울에서 집 사려면 얼마나 더 필요할까?

by 리뷰대디 2025. 7. 2.

요즘 집값 다시 꿈틀대는 거 느끼셨죠?
정부가 결국 초강수 카드를 꺼냈습니다.
2025년 6월 28일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일괄 6억으로 제한되면서,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필요한 현금이 무려 2배 이상으로 급증했는데요.

오늘은 실제 서울 주요 지역별 평균 시세 기준으로,
이번 대출 규제로 인해 얼마나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정리해드릴게요.


📊 서울 주요 지역별 '필요한 현금' 변화 (2025년 6월 기준)

지역평균 시세규제 전 필요 현금규제 후 필요 현금추가로 필요한 금액
서울 전체 14.6억 4.4억 8.6억 4.2억 증가
서초구 32억 16억 26억 10억 증가
강남구 30.5억 15.3억 24.5억 9.2억 증가
용산구 23.4억 11.7억 17.4억 5.7억 증가
성동구 16.4억 4.9억 10.4억 5.5억 증가
송파구 21.7억 10.9억 15.7억 4.8억 증가
마포구 14.8억 4.5억 8.8억 4.3억 증가
양천구 14.3억 4.3억 8.3억 4억 증가
 

💥 왜 이렇게 차이가 커졌을까?

기존에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소득, 조건에 따라
8~12억까지도 대출 가능했던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최대 6억"**이라는 '캡'이 씌워지면서,
고가 주택일수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죠.

특히 서초·강남·용산
현금 10억 이상 추가 필요 → 사실상 대출로는 접근 불가입니다.


📉 실수요자도 피해 간접적으로 커진다

정부는 이번 규제의 목적을

“투기 수요 차단, 실수요자 보호”라고 밝혔지만,
현실적으로는 무주택 실수요자조차도 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정책성 대출 한도도 축소되고, 생애최초 LTV까지 낮아졌기 때문에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실수요자 모두 부담이 커졌습니다.


🧠 전문가 시선으로 본 현실 조언

  1. 집값 하락은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음
    → 현금 부자들이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 커짐
    → 거래량은 줄겠지만, 호가는 쉽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음
  2. 청약·정책 금융 활용 비중↑
    → 생애최초/청년특례,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전략적 접근 필요
  3. 지방 중소도시나 규제지역 외 선택지도 검토
    → 6억 한도로 실수요 접근 가능한 지역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 높음

✅ 한줄 정리

서울에서 집 사려면, 이제는 ‘대출이 아니라 현금 싸움’입니다.
6억 초과 구간은 더 이상 ‘신용’으로 넘을 수 없는 장벽이 됐습니다.